[뉴스핌=노희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대한통운이 실적호조와 대규모 수주는 물론 일본지진의 반사이익도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KTB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지진과 원전사고로 일본 기항(Port call)이 감소해 부산 항 환적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대한통운은 국내 항만하역 M/S 1위 업체로 장기적으로는 반사이익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항구들의 기항횟수는 일본 전체의 5%에 불과하지만 항해금지 반경이 140마일이 되면 일본 최대항구인 도쿄와 요코하마항이 포함된다는 것.
실제로 독일의 Hapag-Lloyd사는 도쿄와 요코하마항 기항을 생략한다고 발표했다.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이어 대한통운이 UAE원전 건설관련 통합물류회사로 선정돼 중량물 운송, 해외플랜트, 해외건설 물류에 진출한다는 상징성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망치(매출액 14.7%, 영업이익 27.9% 증가)를 상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 실적이 해운항만과 택배의 호조로 매출액 약 20%, 영업이익은 약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는 대한통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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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