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이번주 미국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국채의 단기물과 중장기물간 격차인 스프레드 확대 흐름이 둔화 또는 반전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일본은행이 엔화 강세 완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단기국채를 사들일 것이라는 풍문에 수익률 곡선이 다소 가파른 모습이다.
18일 국채 2년물과 국채 10년물간 스프레드는 269 bp로 2일전 대비 6bp 확대하는 모습이다.
BofA 메릴린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채권 수익률은 불스티프닝 현상을 보인다"며 "단기적으로는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을 따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물량이나 인플레이션 압력에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일본의 고베 대지진,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등 이전의 사례로 볼 때 이같은 움직임은 단기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애널리스트 "The 시장은 1~2주간 오버슈팅을 보인뒤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주에는 비중있는 경제 지표나 국채 공급 일정이 잡혀있지 않아서 시장은 일본의 재난처리 및 국제유가의 방향성, 리비아 사태 추이 등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다음 주 미국의 경제지표로는 화요일인 22일 발표되는 1월 주택판매 지표가 있다.
RBC 캐피탈마케츠의 마이클 클로어티 금리전략가는 "미국의 지표 움직임 보다는 일본의 사태 추이가 투자자들의 마음에 더 비중있게 자리할 것"이라며 "국제유가의 흐름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리비아 정부가 모든 군사작전을 중지할 것이라는 외무장관 발언으로 국채 가격은 소폭 약세를 띠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번주 연방준비제도는 330억 달러 규모의 채권매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