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산 주변 지역에 지정돼 있는 자연경관지구와 최고고도지구에 대한 합리적 관리방안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북한산·남산 등 주요 산 주변에 지정된 19개 자연경관지구 12.4㎢와 10개 최고고도지구 89.6㎢에 대해 지구해제를 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공공지원 제도화를 모색한다.
서울시는 먼저 경관·고도지구내의 토지이용과 건물현황, 주거실태 등을 조사·분석하고, 현행 관련 법규와 각종제도·기준 등이 갖는 문제점과 한계를 짚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관·고도지구에 대해 합리적 관리를 위한 기본관리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도로·공원·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과 각종 방범시설의 설치 등 도시계획적·행정적 지원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기본관리방안에는 각 지구별 거주형태, 신·증축현황 등을 토대로 유형을 구분하고 각 유형별 토지이용계획, 경관계획 및 도시계획시설의 적정한 규모를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기본관리방안을 제도화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대상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공공지원방안과 관련계획을 반영토록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확보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관·고도지구에 대한 합리적 관리 및 공공지원방안이 마련되면 구릉지의 자연경관을 보호하면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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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