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일본 대 지진 여파로 3월 말까지 잔업과 특근을 중단키로 결정하면서 약 2500대의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1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산하인 르노삼성은 일본 닛산 및 닛산 협력사로부터 15~18% 정도의 부품을 공급받고 있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일본 지진으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르노삼성은 3월 말까지 잔업과 특근을 중단키로 결정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3월 말까지 정상 생산량의 5~8%(2000~2500대)가량 감소될 전망이다.
다만, 부품 수급은 현재까지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 입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재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정상조업 기준 생산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며 "이번주와 다음주에 일본에서 들어오기로 한 부품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르노삼성의 주요 협력업체인 자츠코, 아이씬산업 등이 일본 중남부현에 위치해 있어 지진으로 인한 생산시설 파괴 등 실질적인 피해는 없다"며 "정상조업에 초점을 맞춰 운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의 3월 말까지 남은 토요일 특근은 두 번이고 주·야간 1시간씩이던 잔업도 근무여일이 10여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생산량에 크게 차질을 주지 않으리라는 설명이다.
다만 계획 정전으로 인한 전력 공급 문제, 용수 문제 등 간접적인 영향이 상존하기 때문에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토요타 공장이 다시 재가동 하는 등 일본 업체들의 회복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그러나 낙관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융통성 있게 탄력운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