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환율이 약한 상승 압력으로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이날 환율은 G7 재무장관들의 전화 컨퍼런스 결과와 국내 증시의 매매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8일 부산은행 트레이딩부는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고 역외 선물환 환율도 약보합세를 유지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추가 상승 압력이 약해져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날 오전 진행 중인 G7 재무상의 전화 컨퍼런스 결과에 따라 일본 당국의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한 시장 개입시에는 원/달러환율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행은 "여전한 대외 불안요인으로 1130원대에서 어느 정도 지지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하락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날 부산은행은 원/달러환율 예상범위로 1130~1138원, 100엔/원환율 1410~144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했다.
아울러 뉴욕증시는 양호한 고요지표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만에 반등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본 당국의 엔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한 시장개입을 G7 재무장관 컨퍼런스 콜에서 G7의 승인하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으로 79엔대에 마감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의 4월 금리인상 기대감과 스페인 국채입찰의 양호한 결과에 힘입어 달러대비 큰 폭 상승하며 1.4000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날 국제금융 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960~1.4050, 달러/엔 환율은 78.80~80.50 사이에서 주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부산은행은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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