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이창석 엔스퍼트 대표이사가 오는 2/4분기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대표는 연간 영업실적에서도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7일 엔스퍼트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1년 엔스퍼트 경영계획'에서 잇따른 국내외 수주효과에 힘입어 2/4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냈던 영업실적에서도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제시, 강한 실적개선 의지를 보였다.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외에서 수주물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성과를 앞세워 올해 2300억원의 매출과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확실히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실적부진 이유는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연구개발)와 시설투자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일시에 회계처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올해부터는 확실히 체질개선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게 이 대표의 각오다.
이 대표는 "지난 한해는 고부가가치의 수익성 사업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체질을 개선하고 기반을 닦기 위해 투자를 집중했다”며 "엔스퍼트의 사업 포토폴리오 역시 올해를 기점으로 태블릿과 SoIP 홈태블릿등 스마트 디바이스로 사업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스퍼트는 2006년 이어마이크로폰 사업으로 시작으로 했으나, 지난 2008년 전략적 의사 결정에 따라 막대한 투자를 했던 기존 사업을 과감하게 청산했다. 이어 불과 1년 뒤인 2009년에 VoIP 무선인터넷 전화기 120만대를 공급하며 단숨에 국내 1위 기업으로 뛰어 올랐다. 또 지난 해 3/4분기에는 국내 최초로 태블릿을 시장에 출시 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스마트 디바이스로 전환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9년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태블릿 제품군과 SoIP 홈태블릿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로 포트 폴리오를 전환 한 것은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본다"며 "스마트 디바이스의 핵심인 네트워크 접속성 확장과 컨버전스에 초점을 둔 미디어 컨버전스 디바이스로 차별화 하고 시장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스퍼트는 최근 국제 DMB개발그룹의 대규모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달 12일 엔스퍼트는 국제 DMB개발그룹인 IDAG와 오는 2012년 까지 580억원 규모의 태블릿등을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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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