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내 패션브랜드 톰보이가 ‘새 주인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톰보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SI)와 진도모피 등 4~5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톰보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롯데백화점과 이랜드 등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금력이 풍부하고, 시너지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SI가 톰보이 새 주인으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SI 관계자는 "기업 가치가 어느 정도 검증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며 "하지만 최종 입찰에 참여할지는 보다 구체적인 실사를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톰보이 관계자는 "인수의향서 제출 기업을 현 시점에서 밝힐 순 없지만 다음주께 인수 진행 정도를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내달 8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톰보이는 지난해 7월 부도는 낸 이후 법정관리를 받아왔으며, 부채와 재고자산을 포함해 인수가가 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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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