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일본 동북 대지진에 따른 지진해일(쓰나미)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태풍과 해일 내습시 월파와 침수피해 방지에 효과적인 접이식 방파구조물을 개발됐다.
15일 국토해양부는 기후변화와 해수면상승으로 증가하고 있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월파(越波 : 파도가 제방을 넘어 침범하는 현상)를 차단하는 접이식 방파구조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접이식 방파구조물’은 평상시에는 접힌 상태로 방파제나 호안상부에 부착돼 있어 조망권과 경관을 훼손하지 않는다.
그러나, 태풍이나 해일발생 등 비상시에는 공기를 주입해 차폐형 벽체를 세워 월파를 차단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월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방파제나 호안의 높이를 높이는 방법을 사용해왔으나 초대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인해 바다를 볼 수 없게 되고 주변 경관도 훼손되어 민원이 빈발했다. 또한, 공사비가 증가되고, 기초지반이 침하하는 등의 문제가 뒤따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국토부에서는 2006년부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월파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형 방재구조물 개발연구(연구비 약8억)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접이식 방파구조물’은 2011년 1월 덕산항(삼척)에 시범설치를 완료했고, 이어서 지난 10일 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술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구조물의 성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무인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작동되도록 업그레이드해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