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원/달러환율이 오후 들어 연고점을 경신했다.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 3호기가 폭발하고 쓰나미가 올것이라는 경고에 따라 니케이지수가 한때 5% 이상 폭락하며 역외 매수세가 강해진 데 따른 것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4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0원 오른113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1135.30원의 고점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감이 약해졌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주식을 순매수하며 달러 매수 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원/달러환율의 상승폭이 제한됐다.
아울러 일본 중앙은행(BOJ)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2조엔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엔화 역시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계속되는 일본의 여진과 쓰나미 경고, 원전 폭발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다소 저점을 낮추고 있지만 여전히 1130원을 상회하고 있다.
수급은 1110.00~1120.00원에서 팽팽하고 맞서고 있지만 레벨을 점점 높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추가적인 뉴스가 없으면 이정도 선에서 마감될 것"이라며 "NDF장에서 일본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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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