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자동차보험의 수익성은 개선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11일 2월 업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자동차보험 수익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결론적으로 올해 자동차보험 수익성은 손해율과 사업비율 함께 하락하는 수익성 개선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큰 폭의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지난해 9월의 자동차보험료 인상효과가 점차 커질것이고, 2월부터 시작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효과도 더해질 전망이며, 최근의 유가상승이 자동차 운행시간을 줄여 사고율을 하락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의 판매비가 예정사업비의 40%를 넘지 않도록 강제할 예정이어서 판매비 감소를 통한 사업비율 하락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험료의 감소 없이 판매비의 축소가 이뤄진다면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의 사업비율 개선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현대해상과 LIG손해보험은 원수보험료에서 예정사업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오히려 축소시켜야할 판매비가 낮은 동부화재와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하락하는 국면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수익성 개선을 크게 향유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 결국 판매비 제한은 과당경쟁 축소를 통해 업계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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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