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시위대, 내일 '분노의 날' 시위 계획
*달러, 유로존 부채위기감 재연에 강세
*카다피, 반군 거점도시 타격
*내일 미 소매판매와 소비자심리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예상치 못한 중국의 무역적자와 달러 강세, 그리고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로 목요일(10일)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유가는 장 후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시위가 발생,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축소했다.
유가는 초반 스페인의 신용등급 하락에 유로존 위기감이 재연되며 달러가 급반등, 한때 3달러 이상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4월물은 배럴당 1.68달러, 1.61% 떨어진 102.70달러로 마감됐다. 거래 범위는 100.62달러~105.06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51센트 하락한 115.4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WTI에 대한 브렌트유 프리미엄은 12.73달러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했다.
리비아는 카다피 군대가 반군의 거점인 동부 유전지대에 대해 적극적인 공격에 나서면서 교전상황이 더 치열해지며 시장을 지지했다.
또 사우디 시위대들은 경찰의 발포소식에 반발하며 내일 대규모 시위를 계획한다고 밝혀 불안감을 키웠다.
[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