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는 10일 금통위 금리결정을 앞두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또한 OPEC의 석유증산 움직임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글로벌증시가 강세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도 하락세에 일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5분 현재 1113.70/80원으로 전날보다 4.3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하락분을 반영해 2.50원 하락한 1115.50원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1113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16.50원, 저점은 1113.8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2010선을 회복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내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과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율의 변동폭과 속도를 완화하는 방안은 시스템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속도를 완화하는 조치로 시장 개입 등으로 대응해 왔다면 앞으로는 시스템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윤 장관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정책포럼에 참석해 "환율을 특정방향으로 몰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면서 "문제는 변동성의 폭과 속도"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선물환포지션 제도와 외국인 채권과세 환원, 외환건전성 분담금 등이 자본 유출입의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제도적으로 외환자본시장의 안정 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