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가 20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내외 변수 등으로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금융통화위원회 등 국내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데다, 중동 사태와 사우디아라비아 시위 등 대외 변수들도 존재하는 만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증시의 불확실성이 일순간에 해소되기 어렵기에 장세의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악재가 확산하는 국면이 아니라 변동성이 큰 가운데 바닥을 다지는 과정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 후반 사우디아라비아 시위로 국제유가 상승에 대한 경계심이 불가피하고, 쿼드러플 위칭데이와 국내 기준금리 인상 등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주식 비중을 유지하거나 변동성을 틈타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타당해 보인다"며 "중소형주에선 투신권의 관심을 받는 에스에프에이, 에스엠, 서울반도체, 멜파스, 모두투어 등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원도 "지수가 반등했지만 중동 문제와 유럽국가 국채 만기 등 불안요인이 남아 있어 상승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변동성 장세 쪽으로 무게를 실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조정을 통해 실적전망 하향조정 가능성까지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수급측면에서도 국내 주식형펀드로 투자자금이 유입세로 돌아선 가운데 조정시 연기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의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단기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거래소 거래량은 3억주를 겨우 넘기는 모습이었고, IT업종에 대한 실적 부진 우려가 계속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지수 변동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