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대 리비아 제재와 관련, 은행들이 달러를 통한 원유 대금 결제를 거부하면서 리비아의 원유 거래가 마비되고 있다고 관련 소식통들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 석유 회사의 한 시니어 트레이더는 "은행들이 리비아측에 파이낸싱을 제공하기 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지금은 원유를 팔려고 해도 돈을 받을 수 없다. 큰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에니(Eni), ERG, 그리고 사라스(Saras) 등 리비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유럽의 주요 바이어들과 밀접한 소식통들은 은행들이 리비아 원유 수출 파이낸싱을 동결키로 결정하면서 모든 거래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혔다.
유럽 석유회사의 한 트레이더는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리비아로 들어가고 나오는 미 달러화에 엠바고가 걸렸다. 달러 결제는 봉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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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