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리비아의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뉴욕증시가 하락했지만 금통위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경계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 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한 채 1110원대 후반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급상에서는 오전까지 결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118.50/60원으로 전날보다 0.70/6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환율 1.20원 하락한 1118.00원에 개장했다.
이후 네고물량과 결제수요가 공방을 벌이면서 1110원대 후반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내일 금통위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 자체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19.00원, 저점은 1117.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한편 새벽 뉴욕증시는 리비아 내전 지속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유(WTI)는 배럴당 105.44달러로 전날보다 1.02달러, 0.98% 상승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늘 10일 금통위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환율이 소폭 밀리고 있다"며 "수급상으로는 결제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딜러는 이어 "당국에서도 물가가 비상이다 보니까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올라가는 것을 지켜보지는 않을 것이라느 기대감이 강하다"며 "시장 참여자들이 1120원대에서 쉽게 롱플레이를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딜러는 "역외세력은 매수쪽이지만 로컬은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내일 금통위를 앞두고 플레이 자체가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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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