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있어 현재로서는 채권 매수가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중동위기로 안전자산선호가 높아지면서 채권금리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지만 곧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와 경기선행지수가 시장에 비우호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며 "다음달에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머지 않아 인상될 것이라는 인식이 채권 매수를 꺼리게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동 위기로 내달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연내 기준금리는 3.25%에 그칠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아울러 국고채 3년물 금리가 3.6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인상되더라고 높아진 글로벌 경제의 하방리스크를 감안할 때 금통위가 기조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금리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을 매도하기보다는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커브는 스티프닝될 것"이라며 "최근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매수로 돌아선 점도 채권 매수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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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