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소폭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3포인트(0.12%) 하락한 2010.8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마감했지만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9억원, 359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15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550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다. 의료정밀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전기가스, 기계, 화학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은행과 전기전자(IT), 건설, 유통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가 2% 가량 상승 중인 가운데 현대중공업, 기아차, 한국전력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스탠스가 아직까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머징 시장에 대한 인플레이션 및 긴축 우려 지속, 원화강세 부담 등 여전히 불확실성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의 빠른 반등보다는 단기급락 및 외국인 매도 둔화에 따른 점진적인 지수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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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