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해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호주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에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BHP빌리턴은 자사의 올림픽 댐 쿠퍼와 호주 우라늄 광산을 포함한 사업에 대해 향후 5년간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HP빌리턴은 다만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까지 두 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대규모 인수 합병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마리우스 클로퍼스 BHP빌리튼 회장은 인수 계획과 관련해 회사가 대규모 자산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대부분 이용 가치가 크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현재로선 사업 확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BHP빌리턴은 글로벌 상품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향후 상품 가격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BHP빌리턴은 지난해 하반기 총 105억 2000만 호주달러의 순익과 함께 341억 6000만 호주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 순익은 직전년에 비해 72%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확인됐으며 매출 역시 39% 증가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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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