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금융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의 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 3월 결산기업 13개사의 2010 사업연도 3분기(4~12월) 매출액은 총 70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08억원을 기록, 3.1% 감소했다.
제조 등 비금융업의 실적이 부진한 데 반해 금융업의 실적개선이 두드러졌다. 특히 이트레이드증권과 SBI글로벌, 제미니투자 등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업 부문의 매출액은 3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가 8.9%, 13.7% 증가했다. 반면 비금융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24.0%, 13.8% 감소했다.
6월 결산법인 11개사의 실적 또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68.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6.2% 감소했다.
한편 9월 결산법인 5개사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17.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6.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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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