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주요 대형마트가 수입산 돼지고기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국산 돼지고기 수급이 힘들어진 탓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최근 돼지고기 수입 물량을 2~3배 늘렸다. 프랑스·미국산 삼겹살은 국산에 절반가격 정도인 750원이다.
홈플러스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칠레 등에서 수입한 삼겹살을 판매하고 나섰다. 가격은 100g당 750원으로 국산에 비해 대폭 저렴하다.
냉장 삼겹살은 캐나다ㆍ미국산을 취급하고 있으며 지난 10일부터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100g당 128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도 수입 냉동 삽겹살 취급 점포를 76곳에서 90곳으로 늘린 데 이어 냉장 제품을 추가로 수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업계는 구제역으로 국산 축산업계가 힘든 와중에 수입 돼지고기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면서도 구제역으로 삼겹살 가격이 대폭 상승한 만큼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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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