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소폭하락하고 있다.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이 장초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적극적인 순매도를 보인 외국인들은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15일 오전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95%로 전날보다 2bp 내려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전날보다 3bp 내린 4.46%에 매매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현재시각 9시 37분 102.44로 전날보다 7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102.38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2.45까지 오르는 등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만 계약 이상을 순매도 했던 외국인은 733계약을, 개인은773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은행도 59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161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보험도 881계약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아침장에 전일 이슈가 됐던 외인들이 다소 조용한 모습 보이는 가운데 소폭의 반등세는 보이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아시아 인플레 우려가 불거지고 있고 중국 CPI도 발표예정인 가운데 물가 관련 부담감을 지울 수가 없는 장세"라고 진단했다.
외인 포지션 전환에 기댄 반등매수는 강해보이지 않고 장초반 가격이 소폭 올라왔더라도 전일에 이어 약한 장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다는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오늘 외국인 매도세에 대해 "과격하지는 않더라도 급격하게 환매에 이은 매수로 돌아설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한 증권사 채권 브로커는 "미결제 증가와 함께 시세가 하락했는데 금통위 전으로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갔던 만큼 시세하락에 저가매수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일 역시 외국인의 움직임이 주요포인트가 될 듯 하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크게 밀리기도 강해지기도 어려운 장세"라며 "내일 통안 2년물 입찰을 감안하면 커브는 다소 플래트닝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도가 오늘 장의 열쇠가 될 듯하다"며 "전체적으로는 박스권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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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