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8~1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프랑스가 2011년 G20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번째 장관급 회의로서 18~19일 양일간 엘리제 궁과 프랑스 재무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서울 정상회의 이후 올해 11월 칸 G20 정상회의에서 다룰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G20 트로이카 의장국단'의 일원으로서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신흥국간 중재자로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주요 쟁점이슈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트로이카(Troika) 체제란 3개국이 의장단을 이루어 회의를 준비하는 G20의 독특한 운영 시스템으로서, 2011년은 현 의장국(프랑스), 전 의장국(한국), 차기 의장국(멕시코)으로 구성된다.
윤 장관은 이 기간 동안 G20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양자면담과 함께, 프랑스 정부 및 Eurofi(Financial Services in Europe)가 17~18일 기간 공동 주최하는 '금융규제분야 고위급 세미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우선 윤 장관은 이번 회의기간 중 프랑스, 중국, 호주, 멕시코 등 G20 주요국 재무장관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국가별 우선 순위, 입장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G20 프로세스에서 서울 정상회의 후속조치의 원활한 추진방안, 구체적 성과도출을 위해 향후 국가간 견해차이가 예견되는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 조율방안 등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윤 장관은 18일 오후 폐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 의의와 서울 정상회의 금융규제 합의사항 이행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거시건전성, 신흥국 관점의 규제개혁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 진전이 필요함을 강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17~18일에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서는 ▲ 거시정책공조 (Framework) ▲ 국제통화제도 ▲ 금융규제 ▲ 원자재 가격변동성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국가간 이견을 조율해 장관회의에서 채택할 코뮈니케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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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