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현대증권은 지난해 3분기(2010년 9~12월) 영업이익이 527억 38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221%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06억 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53억 200만원으로 2050% 급증했다.
하이닉스와의 소송 승소로 인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1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6% 줄었다. 당기순이익만이 전분기보다 108% 증가했다.
위탁영업과 자산관리, IB부문 등 전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반면 채권금리 급변동에 따른 상품운용 수익을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전체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로 위탁영업부문은 전분기대비 18% 증가했으며, 자문사형랩, ELS발행 등의 증가로 인해 자산관리 수익 역시 전분기대비 16%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IPO와 증자, 회사채 등 IB 전 부문도 고른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금리 급등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상품운용 수익은 크게 줄었다. 상품운용 부문은 전분기 대비 47% 수익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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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