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2주 최저치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 26분 현재 유로/달러는 뉴욕장 종가대비 0.06% 오른 1.3590/92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또 유로/엔은 0.03% 상승한 111.86/91엔에 호가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화지수는 강보합권인 78.01을 기록하고 있고, 달러/엔 역시 82.30/35엔의 보합권에 호가되고 있다.
유로화는 전날 발표된 독일의 산업수주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자 유로존 금리 전망이 후퇴했다. 쟝-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최근 물가 압력이 일시적인 것이라고 평가한 뒤 유로화는 최근 고점에서 모멘텀을 잃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독일의 산업수주는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5%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치를 훨씬 밑돌며 유로화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유로/달러는 전날 뉴욕시장에서 1.3508달러까지 후퇴하며 2주 최저치를 기록한 뒤 1.35달러 선이 막히면서 추가 하락은 주춤한 모양새가 됐다. 당장은 1월과 2월 사이의 랠리 구간의 38.2% 되돌림 구간이 작동하는 모습이다.
유로/달러는 최근 1.3862달러까지 12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는 중화권이 설 연휴를 마치고 있어 일부 당국에서의 유로화 매수 주문이 유입될 수 있어 딜러들이 경계하고 있다. 월요일에도 이런 매수요인 때문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과 영란은행(BOE)의 정책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무역수지와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결과도 주목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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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