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모지민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한섬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넘버원 브랜드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6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급증한 3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한파와 소비 여건 개선으로 주력 브랜드와 신규브랜드 매출이 모두 호조세를 띄며 예상을 초월한 실적을 거뒀다"며 "이같은 영업실적은 고가 브랜드의 매출 호조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입상품 원가율이 개선돼 매출총익률이 증가된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판관비 증가가 미미해 영업이익을 폭을 더욱 늘렸다는 분석이다.
한섬의 작년 4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2%, 56% 급증한 353억원과 280억원이었다. 이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시장 컨센서스를 훨씬 웃도는 것. 유례없는 판매 호조로 재고처분손실이 전년대비 32.2% 감소한 것이 세전이익 급증의 결정타였다는 분석이다.
나 연구원은 "하지만 4분기가 한섬의 성수기 이자 영업이익 기여도가 절반에 육박하는 46%에 달해 실적피크에 대한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의 의류 소비 여건이 우호적인 가운데 ASP(평균판매가격)상승과 보다 다각화된 매출 구성으로 올해에도 완만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성장동력인 수입명품 및 신규 브랜드 매출 비중은 지난해 19%에서 올해 23%로 확대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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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모지민 기자 (kolib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