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한섬이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7일 HMC투자증권 박종렬 수석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이 당초 전망치를 상회하고 모든 브랜드가 매출호조를 보인 가운데 큰 폭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섬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2.3%와 36.1% 증가한 1608억원과 380억원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소비심리 회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추위와 폭설 등 계절적 요인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겨울상품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고 모든 브랜드가 매출 호조를 보인 가운데, 랑방컬렉션과 System Homme, TIME Homme, TIME 등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박 수석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각 11.3%, 13.2% 증가한 4979억원과 934억원으로 수정해 전망했다.
그는 "한섬의 주요 고객인 부유층과 소비여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식시장 강세와 부동산 가격 상승 반전 등 자산효과와 임금인상에 따른 소비 증대 등으로 부유층의 소비여력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HMC투자증권은 한섬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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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