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3일 의식을 회복했다.
'아덴만 여명작전' 중 해적에게 총격을 당한 석 선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으며 혈소판을 비롯해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여러 수치도 정상 수준을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수면상태를 반복적으로 오가고 있어 완전히 의식을 찾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다.
아주대병원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인공호흡기와 기관지 삽관 제거를 시도하면서 석 선장의 의식을 깨우는 작업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패혈증과 범발성 혈액응고 이상(DIC)을 치료하기 위해 3시간가량 광범위한 염증 괴사 부위와 고름을 제거하는 2차 수술을 진행했다.
그동안 의료진은 패혈증과 DIC를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와 약제를 계속 투여하면서 폐렴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완만한 호전 증세를 보이던 석 선장은 지난 2일 혈소판 수치가 정상수준으로 회복했고 부인이 이름을 부르자 눈물을 보이고 꼬집자 통증을 피하는 등 외부자극에 반응하면서 의식이 조금씩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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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