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지난해 매출대비 수익성이 크게 나빠진 삼성전자의 디지털미디어부문이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부문이 프리미엄 제품군을 대폭 늘려 매출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28일 삼성전자 강봉구 디지털미디어부문 상무는 2010년 실적발표 영문 컨퍼런스 콜에서 "선진국시장에서 3D TV와 스마트TV의 프리미엄제품군을 늘릴 것"이라며 "라인업 확대 및 채널 확대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TV 시장의 경쟁이 심화돼 판매가격 하락을 가져온데에 따른 TV 수익성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계절적 성수기로 신흥국 시장에서 평판TV 가 많이 팔렸으나 순이익이 미미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평판 TV 판매량은 3921만대를 판매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의 경우 전분기대비 40% 증가한 1272만대를 판매했다.
하지만 이러한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TV를 비롯 생활가전을 포함한 디지털미디어는 17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삼성전자는 LED, 3D, 스마트 TV 등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장하는 신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급형 모델 판매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는 스마트 TV 판매 목표를 1200만대로 잡았으며 3D TV도 작년보다 5배 이상 많은 1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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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