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노트북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 △태블릿PC의 성장 △선두업체의 D램 투자비 축소 등 3가지 요인이 D램 시장의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텔의 2세대 CPU인 샌디 브리지의 출시도 D램 탑재량 증가와 구형 CPU 가격의 할인을 가져오면서 PC 시장의 확대 동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노트북 시장을 중심으로 한 D램 메모리 탑재량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KB투자증권의 미주 유통업체 탐방결과 450~800달러 노트북의 95% 이상이 4GB를 탑재하고, 8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은 6GB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주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노트북 D램 탑재량이 3.4~5GB임을 감안하면 1분기부터 탑재량 증가 수요가 예상된다”며 “특히, 1월말부터 개시될 ‘Sandy Bridge’ CPU 탑재로 노트북의 6GB 메모리 탑재는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100여 종에 이르는 태블릿PC의 출시가도가 낸드 플래시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하드웨어 스펙도 업그레이드 되는 추세로 모바일 D램 탑재량이 512MB로 향후 1GB로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애플에 이은 삼성전자의 초슬림 SSD 노트북 출시가 낸드 수요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D램 투자 규모가 대폭 축소되는 것도 시황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국내업체의 D램투자 축소, 마이크론의 낸드 위주의 투자, 대만업체들의 제한적인 투자로 올해 D램 수급은 뚜렷한 개선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최근 조사에 따르면 올해 D램 생산량은 전년대비 37%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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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