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GM이 시보레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GM대우도 내달부터 시보레 브랜드 차들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GM대우는 GM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시보레 브랜드 100주년 기념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행사장에서 시보레 브랜드 신차인 소형차 소닉(Sonic), 준중형차 크루즈(국내명 라세티 프리미어), 경차 스파크(국내명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차종을 글로벌 친환경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2007년 처음 선보인 전기차 시보레 볼트(Volt)는 지난달부터 미국 판매가 시작돼 2011년내 1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다. 올해 모터쇼에서는 현대 쏘나타와 함께 '북미 올해의 차'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북미 올해의 차' 결과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GM대우는 시보레의 성장세와 세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진정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보레 브랜드는 강력한 제품력과 세계 130개국의 판매망을 통해 2010년 한 해 동안 총 420만여 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로 세계 4위의 판매실적을 냈다. 또한 작년 글로벌 5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증가해 GM의 핵심이 됐다. 시보레는 최근 친환경 및 소형차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혁신하면서 GM 글로벌 시장공략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한편, 시보레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됐다. 1911년 GM 설립자 윌리엄 듀런트(William Durant)와 스위스 태생 자동차 레이서 루이스 시보레(Louis Chevrolet)가 만나 설립한 회사가 모태다.
시보레는 1950년 대중 브랜드 최초로 자동 변속기 차량을 출시했으며, ABS(Anti-lock Brake System)와 전기 시동장치 등을 처음 적용했던 브랜드다. 1953년에는 최초로 섬유 유리 소재 차체와 급진적인 디자인의 스포츠카 콜벳(Corvette)을 선보였으며, 1966년 처음 발표한 카마로(Camaro)는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출시 이후 60여 년간 대중 스포츠카로서 첨단 자동차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시보레의 전통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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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