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가 고용지표 개선 기대감과 유로존 신용위기 우려로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최근 환율이 급락하면서 2개월만에 1110원대로 하락한 데 따른 반작용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공업체 네고물량이 대거 출회하고 역외세력도 원화 동반 강세에 베팅하면서 장중 하락전환하는 등 상승폭은 제한됐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0원 상승한 1122.3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0원 상승한 1123.5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추가 상승은 제한된 채 1123~1125원 좁은 레인지 사이에서 횡보했다.
하지만 역외매도와 함께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네고물량이 대거 출회하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도 나오면서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1110원대로 하락하자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살아나고 결제수요도 유입되면서 1120원대 초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고점은 1125.00원, 저점은 1118.8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닷새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강세를 보이면서 2080선을 돌파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네고물량에 막혀서 못올라가다가 역외 매도세로 빠졌다"며 "다만 하단에서 지지되고 숏커버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하단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있고 지난해와 달리 역외세력이 무리해서 밀지 않고 있다"며 "오늘 미국 실업률 발표에 따른 글로벌 달려 향방을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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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