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6거래일 만에 아래 쪽으로 방향을 틀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연일 전고점 경신에 따른 누적된 피로감과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급등에 따른 경계 매물로 인해 혼조 마감한 영향도 받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85포인트(0.28%) 내린 2079.2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홀로 43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인데 반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7억원, 19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30억원 가량 매도 우위6666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과 운수창고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기계, 음식료품, 섬유의복도 상승세다. 전기전자(IT), 증권, 보험, 전기가스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가 1% 가까이 상승 중이며 현대차, 기아차, LG화학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하락세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현 시점 장세대응은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실적시즌에 대한 대비와 종목들 내부의 미묘한 변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세를 근간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기업들의 성장성을 실제 수치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를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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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