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은행업종 전반을 볼 때 순이자마진(NIM) 하락 우려가 있으나 아직은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2010년 11월 현재 수시입출식 예금을 제외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보다 30bp 높은 상태이므로 아직은 경쟁으로 인한 NIM하락 압력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향후 내수경기의 전반적인 회복에 따른 연체율 안정화 등 기업대출 신용리스크가 낮아질 경우 기업대출에 대한 가산스프레드 역시 정상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최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NIM상승폭이 대출 가산스프레드 하락으로 인해 일부 둔화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예대율 규제로 인한 자산 성장 억제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 리프라이싱 효과가 가산스프레드 하락 압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용사이클이 양호했던 2004년~2008년 기간 신규 예대금리차는 약 4개월의 시차를 두고 잔액 예대금리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 및 가계대출 신용리스크 프리미엄이 급격하게 상승해 이러한 관계가 약화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2010년 중소기업대출에 비해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가산금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은 상당 부분 신용리스크 프리미엄이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 (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