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월 3일 오후 1시 5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채애리기자] 케이씨텍의 반도체용 연마공정(CMP, chemical mechanical-polishing)장비 매출이 올해 처음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케이씨텍의 반도체 전공정 매출실적도 CMP장비성과 힘입어 크게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반도체 장비업계와 시장에 따르면 케이씨텍의 CMP장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고객사에 공급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케이씨텍의 CMP장비는 국내 대형 고객사에 처음으로 양산 라인에 소규모로 공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고객사의 신규라인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장비 국산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 케이씨텍의 CMP장비 매출이 크게 이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케이씨텍은 지난 2009년 두산메카텍으로부터 반도체 CMP부문을 인수했으며 지난해까지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반도체 전공정 장비 매출규모는 2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부터 CMP장비의 본격적인 매출성과가 기대되면서 반도체 전공정 장비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전공정 업계 한 관계자는 "CMP장비 매출이 포함된 올해 케이씨텍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매출은 6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는 전년대비 3배 이상의 매출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관련 케이씨텍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면서 기대감을 표시했다.
케이씨텍 관계자는 "올해부터 반도체 장비 매출비중을 늘릴 방침인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CMP장비 매출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특히 그는 "케이씨텍의 CMP장비는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생산력이 많이 높다"며 "케이씨텍의 CMP장비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CMP장비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와 일본의 에바라 두 업체가 7대 3의 비중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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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