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신묘년(辛卯年)에는 모두 대박나세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박세원 투자공학팀장 (1975년생 토끼띠)은 새해 소망을 묻자 증권사 직원답게 자신과 모든 투자자들의 대박을 기원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기회가 찾아온 해였어요. 신묘년 토끼해에는 기회를 꽃피우고 싶습니다"
리서치센터 투자공학팀 팀장을 하고 있는 그지만 그가 퀀트 애널리스트로 활약하기 시작한 건 불과 3년전일이다. 한국투자증권 전산실 직원으로 업계에 발을 들여 놓은 이후 구희진 현 대신증권 리서치 센터장을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뀌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평소 자신이 꿈꿔오던 퀀트 애널리스트로 활약하게 된 것. 이후 선배 퀀트 애널리스트들이 다른 곳으로 옮기자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1년 동안 저는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일종의 연습 기간이었지요. 새해에는 본격적으로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저 자신을 알리겠습니다"
그가 토끼해를 맞이하는 다짐은 남달랐다. 짧은 경력으로 시장에 아직 자신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제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시장에서 평가 받겠다는 것.
박 팀장은 "퀀트라고 하면 어렵다고들 생각한다"며 "시장과 가까워지기 위해 쉽고 단순한 방법으로 투자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단순한 것이 수익률이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예를들면 지난주에 가장 많이 빠진 종목을 사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과도하게 빠진 주가는 되돌림 현상이 일어난다는 얘기다.
그는 2명의 아들을 둔 가장이기도하다. "올해 큰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도 중요한 새해 소망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올해에는 꼭 뱃살도 빼고 싶습니다. 매년 똑같이 세우는 계획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며 웃었다.
박 팀장은 자신의 발전의 위한 투자도 게으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CFA협회에서 진행하는 3년 코스를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다. "3년 동안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자기계발을 위해 자격증은 꼭 딸 생각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증시는 2300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과 대한민국 모두 대박나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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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