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며 1130원대로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세력의 매도세와 함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몰리면서 10원 이상 급락 마감했다.
외환당국이 종가 관리 차원에서 매수개입과 스무딩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1130원대 중반에서는 지지됐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원 급락한 1134.80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40원 하락한 1142.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오전 유로화 반등과 함께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1130원선 진입을 시도했지만 1140원은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전에 유입됐던 결제수요가 오후 들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네고물량이 대규모로 몰리고 역외세력도 매도에 가세하면서 1134원선까지 저점을 낮췄다.
외환당국이 매수개입 등 스무딩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130원대 중반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42.70원, 저점은 1134.8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섰지만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면서 2050선을 돌파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후 들어 역외쪽 매도가 나오고 업체 네고물량도 많이 출회됐다"며 "다만 당국의 스무딩이 나서면서 1135원선에서는 지지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오전에 결제가 있었지만 오후 들어 결제는 없고 네고가 줄줄이 나오면서 밀렸다"며 "당국이 관리를 했지만 네고물량이 많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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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