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하락출발했다.
지난 주말 중국의 기습금리인상이 단행된 가운데 선물환 포지션 축소 얘기가 전해진 점도 부담이다.
외국인은 장초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지만 그 규모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22분 현재 103.66으로 전날보다 11틱 내려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3틱 내린 103.64에 출발한 뒤 103.63과 103.70사이의 좁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36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은 15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도 800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반면 증권은 144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국내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중국의 금리인상이 다소 부담인 상황"이라며 "국고 발행계획이 이번주 발표되기 때문에 수급도 부담"이라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의 매수가 잠잠해지면서 매수주체가 사라진 상황"이라며 "20년 입찰을 앞두고 헤지매도도 일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중국의 긴축 뉴스는 오히려 차이나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쪽이라 큰 악재로 볼 이유는 없다"며 "국내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마저도 축소된다는 얘기가 좀 신경쓰인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수도 끝난듯하다"며 "다음주부터 발행도 많아질 예정이라는 점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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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