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식시장 불확실성 변수로 대두된 중국의 정책전환기에 대한 경계심리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의 정책전환 과도기 발생하게 되는 불확실성, 중국의 긴축이 갖는 '나비효과'와 미국의 부동산과 소비의 실질적인 성장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는 얘기다.
LIG투자증권 최운선 연구원은 27일 "내년을 앞두고 중국은 올 해 추진한 정책의 전환과 부동산 투기에 대한 억제 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25일 전격 단행된 중국의 두번째 금리 인상은 '부동산에 대한 투기수요 억제'와 '실질금리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주요 정책변화는 먼저 8월말 단행된 전력공급 제한 조치가 이번 달로 만료되는 것이라며 이는 그간 생산부족과 산업구조조정으로 위축된 공급이 정상화되어 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내수소비 확대를 위해 지급한 보조금 정책이 마감된다며 가전하향, 이구환신, 기차하향으로 명명된 보조금 지급 정책이 만료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정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금융시스템 구축이 될 것이라며 이는 부동산에 대한 투기수요 억제와 2~3선 지역 개발의 조화를 추구해 중앙정부의 정책이 유기적으로 달성되는 토대 구축으로서 부동산 관련 성장이 일시적으로 억제될 수 있는 변화로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부동산과 소비의 실질적인 성장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은 부동산 관련 세제혜택, 정책금리 동결, 그리고 양적완화를 통해서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정책을 지향해 왔다며 이는 부동산 재고 소진과 리파이낸싱 증대 그리고 연말 소비증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조업의 고용증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중국의 긴축과 위안화 절상 압력은 미국의 달러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감소와 이에 의한 모기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나비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부동산에 대한 수요와 미국의 소비증가가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 심리가 대두될 수 있다"며 이에 투자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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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