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현대HCN에 대해 디지털케이블TV 전환에 따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준근 연구원은 "올 상반기 기준으로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수 2013만명 중 케이블TV 가입자수는 1523만명"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케이블TV의 가입자 비중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케이블TV 가입자수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가입자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현대HCN을 비롯한 관련업체들은 디지털케이블TV로의 전환을 통해 기존 케이블TV의 성장 정체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
현대HCN은 1992년 설립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복합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로, 자회사인 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해 전국 8개 사업권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 연구원은 "디지털TV로의 전환이 긍정적인 이유는 기존 서비스 대비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이 2배 이상 높으며 양방향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확대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HCN은 현재 25.5%인 디지털TV 전환율을 2012년까지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HCN의 공모가는 3800원, 청약 경쟁률은 21대 1이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는 1억789만주이며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전체의 17.3%인 1870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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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