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이랜드그룹이 본격적인 글로벌 패션기업 도약을 앞두고 내년부터 파격적인 급여인상과 다양한 후생복리제도를 시행한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22일 “직원 급여를 국내 최고수준으로 파격적으로 인상하고 은퇴자 노후 보장 등 다양한 복리후생 을 갖춘 ‘신(New)보상제도’를 내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년퇴직 하는 직원들을 위한 ‘은퇴기금’을 조성하고, 직원 임금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린다는 것. 순이익의 10%를 직원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의 기금 조성은 국내 기업 최초다.
주주의 몫으로 가져갈 순이익의 10%를 직원에게 환원 한다는 방침은 주주의 이익을 중시하는 국내 기업 풍토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퇴기금은 내년 순이익 분부터 과장급이상 직원에 대해서 적립하게 되며 2012년 정년퇴직자부터 지급 된다. 주식이 아닌 기금 조성은 이랜드가 국내 최초다. 이런 방식을 택한 것은 기금의 영속성을 담보할 수 있고 다수의 직원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경우 내년부터 현행보다 25% 인상해 4000만원까지 지급한다. 과장과 부장의 평균 연봉은 각각 6500만원, 1억원으로 올라간다. 이는 패션·유통업계 상위권 수준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은퇴기금은 30년간 회사의 성장을 함께 해온 임직원들과 기업 성장의 과실을 나누자는 취지”이라며 “10% 사회환원에 이어 이번엔 직원들에게 이익의 일부를 돌리겠다는 최고경영자의 나눔경영 철학의 완결판인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올해 총 매출이 7조를 넘어섰고, 영업이익 5000억을 돌파하는 등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