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CJ제일제당이 최근 고기양념장 사업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한식세계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목표를 밝히고 나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고기양념장 부문 해외매출 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의 연간 양념장 매출규모는 300억 원 규모, 이중 올해 해외매출은 미화기준 800만 달러로 한화로 환산할 경우 약 100억 원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고기양념장에서 한국적인 맛과 기본 레시피를 유지하면서도 소스를 사용하게 되는 메뉴의 현지화를 통해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불고기와 갈비 양념의 한국적인 기본조합은 유지하면서도 현지 요리문화에 맞춘 레시피 개발과 홍보를 통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
CJ제일제당은 현지 고객들에게 낯선 한식소스를 익숙한 현지 요리에 이용하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실제 이용빈도를 높여가면서 일본에서는 일본식 고기구이에 어울리는 한식 소스, 미국시장에서는 서양식 바비큐에 잘 맞는 한식 소스라는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음식문화와 한국식 소스의 조화를 통해 한식고기요리의 기본적인 맛에 현지고객들이 익숙해지게 되면, 향후 보다 다양한 한식메뉴의 현지 시장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소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찬호 부장은“데리야끼 소스로 서구시장을 공략해, 일본식 간장 소스는 물론 일식전체의 성공적인 세계화에 기여한‘기꼬망’간장의 사례에서 보듯 양념소스의 글로벌 화는 한식 세계화에 있어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며 “2011년에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연간 해외매출 2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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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