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남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잠복한 상황에서 유로존 재정 악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또 어제 막판 급반락한 데 따른 반작용도 나타나면서 1150원대 초반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수급에서는 1150원대 후반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했지만 1150원대 초반에서는 저가 결제수요를 포함해 비드가 강하게 나오는 모습이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 상승한 1155.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 러 환율은 6.30원 상승한 1156.5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된 채 장 초반 1150~1157원선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졌다.
1150원대 후반에서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되고 국내증시가 2030선을 상향돌파하면서 1150원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래쪽에서도 비드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개장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57.00원, 저점은 1150.70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 가까이 급등하면서 204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스페인 일부 은행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과 프랑스와 벨기에마저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유로존 재정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남북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히 잠복해 있는 상황에서 1150원을 중심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오전에는 매수세가 많았는데 오후에는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방향성 없는 등락을 보였다"며 "1150원선에서는 결제수요도 나오고 비드가 강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유로화가 반등한 것에 비해 원/달러 환율은 좀 아래로 밀고 내려가지 못했다"며 "어제 급반락한 것에 대한 하방경직성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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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