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NH투자증권 김광재 이코노미스트 20일 중국이 내년 1/4분기 중에는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고 실물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는 점 등을 이유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실질예금금리가 올해 2월 이후 마이너스(-)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소비자물가의 상승세가 적어도 내년 1/4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식품가격이 11월에도 두 자릿수 급등세가 지속되었고, 11월 중순 이후 곡물, 육류 등 여타 식품 가격도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온 비식품가격이 1.9%(YoY)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소비자물가에 선행하는 생산자물가가 2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된 점도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빠르게 진정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높아진 물가 부담과 양호한 실물경기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금리인상이 단행될 여건은 충분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르면 12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내년 1월중순 전후로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