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정부는 내년 284개 공공기관에서 약 1만명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하고, 정규직 신규채용 인원 20% 이상은 인턴경력자 가운데서 채용한다.
정규직 신규 채용 때 우선 선발할 인턴경력자는 반드시 같은 기관 인턴 경력자여야 하는지 여부는 부처별로 정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를 내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수인턴 선별을 위한 내부 평가제도를 마련하고 직무부여를 명확히 하는 등 인턴에 대한 인사와 직무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턴에 대한 취업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인턴의 수요를 반영, 인턴 한명당 1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인턴 기간 중 취업시험 응시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일정 비율의 우수인턴에 대해 입사추천서를 발급하는 등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 취업하지 못하는 인턴에 대해서는 공공직업알선기관을 통해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각 공공기관별 청년인턴 채용규모·시기·정규직 전환계획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같은 '2011년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계획'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 말에는 기관별 청년인턴 채용 및 정규직 전환 실적을 종합해 '201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때 반영된다.
재정부는 "그동안 공공기관 청년인턴이 실제 채용과 연계성이 부족하고, 근무관리 부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청년인턴제'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따른 고용경색 상황에서 청년층에게 일자리와 취업역량 제고 기회를 제공한 청년인턴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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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