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기자] 금융위원회 권혁세 부위원장은 내년부터 산업은행 민영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권 부위원장은 불교방송(BBS) '전경윤의 아침저널'(진행: 전경윤 정치외교 팀장)에 출연해 "내년부터 산업은행이 어떤 방식으로 민영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려움이 있는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내년 금융사들이 단순히 덩치를 키우기보다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주문했다.
그는 "당국에서는 국내 은행들의 인수합병도 좋지만 단순히 덩치만 키우기보다는 내년에는 특화된 신사업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지배구조 등 선진화 등을 이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권 부위원장은 "해외진출을 더 늘려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상품개발 등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인 수익원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권 부위원장은 옵션만기 쇼크 후속대책으로 사전증거금 부과계획과 옵션거래 포지션 한도 설정에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밖에 권혁세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 "내년에는 PF대출 부실 문제에 대응하고 가계부채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대응은 물론 신금융질서 확립, G20 합의사항 이행 등 금융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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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