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1160원대로 상승했다.
스페인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유로존 재정우려가 재부각되며 유로화가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16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64.00/1165.00원에 최종호가되며 전날의 1143.00/1144.00원에 비해 21.00/21.00원 급등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65.00원, 저점은 1155.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1.7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62.7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54.80원에 비해 7.95원 상승한 수준이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계속되는 유로존 재정 우려로 달러에 대해 1% 넘게 큰 폭으로 하락했다.
스페인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 경고로 유로존 우려가 다시금 전면에 부각되면서 유로가 하락 압박을 크게 받았다.
이에 유로/달러는 1.3220달러로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84.29엔으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달러화 강세에 눌려 하락세로 마감했다. 스페인의 국가신용도 하락 우려로 유로존 부채위기가 다시 부각됐고, 이에 따라 강세를 보인 달러가 증시를 압박했다.
다우지수는 0.17%% 떨어진 1만1457.47 포인트, S&P500지수는 0.51% 후퇴한 1235.23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40% 밀린 2617.22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스페인을 국가신용등급 하향평가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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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