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정부 당국이 은행세 부과를 장·단기 외채에 모두 적용 추진하고 연내에 발표될 수도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급등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은행세 부과 대상 및 발표 시기 등에 관해 어떠한 사항도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급등세는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아울러 새벽 연준이 이날 양적완화 계속 추진 입장을 밝히면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1153.40/50원으로 전날보다 13.00/1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60원 상승한 1143.00원에 출발한 이후 정부의 은행세 도입 소식에 역외 매수가 촉발되면서 1150원을 상향돌파하고 있다. 장중 1156원선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은행세 부과 소식에 따른 자본규제 리스크와 함께 글로벌 달러 상승추세 영향으로 위쪽으로 심리가 쏠려 있다"며 "네고물량은 안나오고 결제수요와 역외쪽 매수세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정부가 과도한 자본유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은행세(bank levy) 부과 대상을 장·단기 외채로 확대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에 관련 법안을 올리기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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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