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지식경제부는 내년 사상 처음으로 무역 1조달러 시대가 개막할 것이라며 선진경제 구축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1조달러의 선진경제 진입을 확고히 하기 위해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 융합과 녹색을 통한 산업 업그레이드와 성장 가속화 ▲ 새로운 시장확보와 내부 혁신 시스템 선진화 등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사상최대 수출실적과 세계 7대 수출국 도약에 이어 내년에는 무역 1조달러의 무역대국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세계경제사에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한 나라는 지금까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등 8개국에 불과하다.
지식경제부의 안현호 제1차관은 "2011년 무역 1조달러 달성은 선진경제로의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의미"라며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 와있기 때문에 기반을 다지는 한해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지경부는 무역 1조달러 경제를 위해 '+αfrica' 전략 등 7대 유망 신흥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출 전략을 추진해가기로 했다.
중산층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중국·인도·아세안 등은 소비시장 진출 및 교역확대를 추진하고 아프리카·중남미·중동·중앙아시아는 자원 개발과 함께 시장을 키우는 협력 파트너쉽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한·미 EU FTA체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수출확대 및 시장진출 계기로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무역 1조달러 시대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기술자원 확보(R&D), 자금흐름 효율화, 인력양성시스템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의 2011년도 R&D 투자 전망 및 애로사항 등을 분석,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민간 R&D 투자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R&D 혁신효과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금흐름 효율화를 위해 기업의 유형별(중소·벤처/중견기업 등) 자금흐름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현장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부·지경부 등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추진해 현장수요지향형 교육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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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