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삼성증권은 코스피지수가 연내 20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중국 긴축, 대북 리스크, 남유럽 재정위기 등 '3대 악재'가 이미 상당부분 반영돼 추가적인 하락을 가져올 만한 재료가 되기 어려운 반면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미국 경제지표의 양호한 흐름 등이 긍정적이라는 이유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상황도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삼성증권 박승진 애널리스트는 8일 "유동성과 펀더멘털을 바탕으로한 연말랠리는 이미 시작됐다"며 "이같은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실적에 대한 기대와 외국인 및 기관의 꾸준한 관심이 지속되는 화학, 자동차, IT업종, 은행업종 위주의 투자전략을 권유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초 이후 코스피200 종목 중 상승률 상위 20종목과 하위 20종목의 수익률 차이가 160%에 달한다"며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증시 격언에 따라 상승세가 지속되는 종목에 투자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큰 종목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주식형펀드에서 40조원 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추가적인 유출 가능성이 낮다는 것. 최근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

금통위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렵다는 전망이다. 선물옵션 만기일 또한 지난달 순차익잔고가 2조원에 달했으나 이달에는 1000억원 미만이어서 큰 영향을 못 미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