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우리선물 최동철 애널리스트는 8일 "이날 국채선물은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우호적인 금통위와 국채만기, 선물 저평 등의 영향으로 양봉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10-6호가 신규 지표물이 되면서 국고 3년물 금리가 22bp 급락한 2.89%에 장을 마감한데 대해 "기준금리와 3년물 금리간 스프레드는 39bp까지 좁혀졌고, 국고 3년 금리는 통안 2년뿐만 아니라 364일물 금리보다 더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물론, 만기가 짧은 3년물인 10-2호의 금리 3.14%가 10-6호 금리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싸 보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유통물량에 2단계 장내거래 활성화 방안까지 겹쳐지면서 탄생한 10-6호의 수익률을 국고 3년물 대표 금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잘라 말했다.
당분간 10-6호는 대다수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게 최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그는 또 "감세연장 합의와 국채입찰 부진의 영향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만기구간에 걸쳐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번주 들어 장 초반 나타났던 강세 움직임이 대부분 미국장 분위기에 편승한 것을 감안한다면 오늘은 하락 출발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만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은 금통위와 이자를 포함해 12조 2000억원에 육박하는 국채 만기 등을 감안하면 하락 출발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본적으로 12월 국채선물 가격 전망 자체가 수급에 편승한 튼튼한 하단 박스권이었고, 선물 만기까지의 시간을 감안했을 때 아직 저평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 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 금일 레인지: 112.80~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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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